첫째 질투 육아서적,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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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질투에 대처하기 위한 육아서적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생각지도 않은 둘째 소식에 당황하고 걱정한지도 벌써 8개월이나 지났다니, 시간 정말 빠르다. 둘째는 생각도 없었고, 출산은 쉽게했다만 하루때도 살이 너무 찌고 몸도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이 생각에 임신해서도 걱정이 너무 많았었다. 걱정처럼 역시나 살은 어마하게 쪘고(시작점이 다르다보니 흑), 그렇다 보니 몸은 당연히 힘들고 코로나도 그렇고 오빠와 갑작스런 주말부부에 모든 혼자 해결해야하는 부분과 외로운 것까지 더 힘든 요즘. ​하지만 그런 걱정들보다 더 많은 생각이 들었던게 주변에서 듣는 말도 있었고 ㅠㅠㅠ 옆에서 많이 챙겨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하루가 내사랑과 관심을 다받기도 전에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에 더 맘이 안좋았다. 응답하라에서처럼 나도 어무이­가 처음이다보니 또 둘째의 어무이­는 더더욱 처음이다보니 첫째와 둘째 사이의 갈등과 내가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지까지 다 너무 크게 다가왔다.​그러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 아상은 둘째를 낳고 키우다가 읽었는데 둘째를 출산하기 전에 보면 더 좋을듯하다며 추천해주었었다. ‘첫째 아이 마음 아프지 않게, 둘째 아이 마음 흔들리지 않게.’ 이름도 어찌나 따뜻하게 와닿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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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싫지만 덕분에 밖으로 돌아다닐 시간이 확 줄어들다보니 이렇게 책에 보낼 시간이 많아지는건 좋은 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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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도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도 여동생, 남동생이 있다보니 너무 공감이 가고 감사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어찌보면 그리오래 산 인생도 아니고 그렇다할 큰 역경과 고난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감히 나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맹맹이와 지뇽히가 있었기에 내가 조금은 더 단단해지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며 슬픈일들도 행복했던 순간들도 그들과 함께 나누며 지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과 보낸 함께 울고 웃었던 아름답던 어린시절의 추억들과 지금의 관계에 대한 감사도 함께 말이다. ​어린 시절 참 많이도 싸웠지만 그때부터 같이 살며 함께한 세월과 그 많은 크고 작은 추억들의 공유는 그 누구와 할 수 없고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세상에서 나보다 더 나를 잘 알고 그렇기에 더 의지가 되고 …흠 뭐 말로 다 표현을 할 수는 없지만 정말 내 인생에 없어선 안될존재임에는 틀림이 없는 내 동생들 생각과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자매가 필요한 32가지 이유는 특히나 초초초초초초 공감. 그와중에 7번 넘 웃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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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책을 읽으면서 매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저 글귀! ‘첫째 아이에 관해 많이 알수록, 많이 고민할수록, 많이 공부할수록 그 아이는 동생과 함께 성장하는 올바르고 기특한 형이자 오빠, 또는 누나이자 언니가 될 것이다.’라는 말에 내가 더 신경도 마음도 많이 써야지하는 다짐을 계속하게 되었다.​하루와 수박이도 물론 질투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겠지만, 그 미움들이 다 덮힐 정도의 우리처럼 이쁘고 멋진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힘이되는 그런 멋진 남매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빠와 내가 하루와 수박이가 서로에게 든든하고 아름다운 사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지. 여튼 둘째를 임신중이거나 계획 중인 부모님들이 읽어보면 너무나 좋을듯한 육아서적 :)​​